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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순 저, “무도회로의 초대”…배안호 박사 서평

오병훈 국장 | 기사입력 2024/09/18 [20:36]

양은순 저, “무도회로의 초대”…배안호 박사 서평

오병훈 국장 | 입력 : 2024/09/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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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안호 박사(영국 선교사, 전 총신대 칼빈대 명지대 교수)    

 

 

들어가는 말(서론) : 천상의 음악에 맞추어 영광스러운 춤을 추는 황홀한 무도회장!”

 

그의 대학(HIS University) 무도회장으로의 초대 

양은순의 <무도회로의 초대(Invitation to the Dance)>(도서출판 HOME, 2021)는 상큼한 책 이름이다. <그리스도를 위해 자녀를 기르자>, <사랑과 행복에의 초대>, <사랑과 행복의 메아리>, <사랑과 행복의 대화> 등 많이 들어본 책 이름들이다.

 

양은순은 한국교회의 가정사역의 대모(大母)이다. 1986년에 시작된 가정선교교육원(HOME)어떻게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세계의 관문인 미국 L.A에서 ‘HIS University’로 설립되었는지 놀라운 스토리가 참으로 흥미진진하다.

 

저자가 본서를 집필한 목적이 두 가지다. 첫째는 His University 교수교직원학생들과 함께 즐기는 댄스장, 곧 천상의 행복한 무도회에 독자들을 초청하는 것이다. 아울러 내가 찬 깡통에 하나님께서 채우신 가장 값진 보화, 은현혜현진현리현 4남매와 그들의 배우자, 그리고 손주들에게 이 책을 보여주고 싶어서(p.8). 건강하게 성장한 네 자녀들과 여섯 명의 손주들이 자랑스럽다.

 

“‘무도회로의 초대를 통해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하나님께서 HIS University 통해 친히 약속하신 바를 어떻게 이루어 가시는지, 그리고 HIS University에 오는 모든 이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경험하는지 그 다양한 모양을 춤으로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다” (p.4, HIS University Academic Dean, Donn Brown 교수의 추천 글)

 

양은순은 사실상 한국에서 가정사역’(Family Ministry)'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소개하였다. 건강한 가정선교사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Kingdom of God)’를 세우는 비전. 이미 학문적, 신학적 정의를 정립하여 HIS University의 가정사역 전공(Ph. D in Family Ministry) 논문들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양은순은 His University 총장이다. HOME International 총재, 미국 AAMFT, CAMFT 승인감독, Biola 대학원 초문화 교육 전공(Ph.D), Fuller 신학대학원(M.th), <사랑과 행복에의 초대> 10권의 저서와 <그리스도를 위해 자녀를 기르자> 80권의 역서.

 

5부로 구성: 1His University: 하나님께서 베푸신 무도회장. 2: HIS University를 꿈꾸며. 3: HIS University가 세워지다. 4: HIS University의 새로운 도약. 5: HIS University로에의 초대.

 

서평자는 저자 양은순을 통해 세계 유일무이(世界 唯一無二) 전문가정사역자 배출을 목적으로 하는 주님의 대학교’(HIS University)가 어떻게 세워지게 되었는지를 중심으로 서평 할 것이다.

 

1. 하나님께서 베푸신 무도회장(HIS University)

 

우리는 우연히 이 세상에 던져진 존재가 아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세상이라는 무대를 마련하시고 우리를 초대해 주셨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초대해 주신 무도회장이다.

 

그런데 나는 지금 누구와 어떤 춤을 추고 있는가?”, “이런 황홀한 무도회장이 존재함을 알고 있는가?”

 

나는 아직 무도회장 입구에 서성이는 사람들을 향해 그때 주님이 내 무거운 어깨를 감싸며, ‘은순아하고 은밀히 부르시며 나를 초대했던 그 말을 나도 그들에게 건넨다. ‘지금 나와 함께 이 무대에서 춤을 추실까요?’” (p.18, 양은순 총장의 무도회장 입구서 부드러운 초청이다)

 

하나님의 학교에 소속되어 이 세대에 가장 보람 있는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게 된 것은 놀라운 특권이기에 우리만이 표현할 수 있는 새롭고 독특한 춤을 추고 있어서 우리 가슴이 벅차고 감격스럽다.“ (p.19, 여기서 양은순 총장은 하나님의 학교(His University)’의 교수/교직원/학생들의 무도회장을 소개한다)

 

그러면 히즈 대학(HIS University)는 어떤 대학일까? ‘가정사역이라는 동일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함께 어울려 멋진 춤을 추도록 장(Arena)을 마련한 곳’, 아마 대다수의 독자들은 계속 궁금할 것이다.

 

히즈 대학은 어떻게 세워졌을까? 하나님의 대학이란 뜻인 듯한데 언제 어떻게 세웠는가? 양은순 사모님이 직접 세웠는가? 본 서평을 읽는 독자들은 여전히 궁금할 것이다.

 

HOME(Home Operation Mobilization Education): 한국교회 최초 가정사역기관!

 

19868월에 한국 서울 목동에 HOME(가정선교교육원)이 설립되었다. 목동 구 법무부 단지내에 4층 건물! 같은 동네 목동에 세계선교계 널리 알려진 한국선교훈련원(GMTC)’이 자리잡고 있다. GMTCHOME는 한국교회의를 섬기는 중요한 선교기관으로 공인되었다.

 

양은순은 외국어대학교 3학년 때 JOY선교회에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대학 4학년 때 유용규 형제(당시 생명의말씀편집부장)와 결혼.

 

남편은 번역서로 선정된 서적 가운데 아내인 내가 읽으면 은혜를 받아 변화될 것 같은 책들을 나에게 반역하도록 맡겼다”(p.53)

 

양은순 사모(총장/교수/원장): 한국교회의 가정사역의 대모(大母) : 

 

양은순이 영어로 된 책들을 한국어로 번역한 책 80여 권과 저서가 10여 권이다거의 대부분의 서적들이 결혼과 가정과 자녀양육에 대한 서적들이기에 나 자신의 삶에도 큰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 교계에서 결혼과 가정에 대한 성경적인 원리가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되었다.”(p.54, 그래서 한국최초의 가정사역선교기관 홈(HOME)이 출발하게 되었던 것이다. 실제로 양은순은 곧 한국교회의 가정사역의 대명사가 되었다)

 

사실상 번역은 재창조 작업, 문화의 제한성을 극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 문화와 정서에 맞는 결혼과 가정에 대한 책을 써야 한다는 사명감을 양은순은 갖고 있었다. 두란노 서원의 고 하용조 목사(온누리교회) 권유로 1882년에 첫 번 째 책이 두란노에서 출판되었다. <사랑과 행복의 초대>10년여간 40판 이상 재판되었다. 연이어 <사랑과 행복에의 메아리>, <사랑과 행복의 대화>80여 권, 1986년 이후 출판권은 [도서출판 홈]에서 출판되었다.

 

유용규 목사의 미국 유학(1986)His University 설립의 꿈이 잉태 : 

 

유 목사는 미국 L.A Fuller 신학대학원 석사 및 선교학 박사를 만 4년 만에 취득, 부부사역자로 인정받아 75% 장학금을 받으며 양은순도 가정사역 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유용규 목사는 컴퓨터는커녕 타이핑도 전혀 할 줄 모르는 상태. 양은순이 남편을 돕기 위해 석박사 학위 논문을 타이핑해 주며 미국대학원에서 공부 방식을 배우는 보너스를 얻게 되었다. (서평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유용규 목사는 평생 컴맹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박사 학위 취득, 교수, 목회 설교사역 등을 어떻게 컴맹으로 감당하였을까 솔직히 궁금한 대목이다).

 

“Typing을 배우라는 나의 권고에 내 몸이 잘하는데 내가 또 배울 필요가 없다며 남편은 배울 생각도 하지 않았다. 남편은 천국 갈 때까지 자기의 인 아내가 컴퓨터를 잘한다는 핑계로 컴퓨터를 배울 생각도 하지 않아 평생 컴퓨터를 켤 줄도 모르는, 박사 학위를 받은 컴맹으로 살았다.” (p.70, 우리는 유 목사의 이런 논리에 파안대소(破顔大笑)하게 된다).

 

양은순‧유용규 부부 이혼했다는 소문”: “양 교수님, 이혼하셨습니까?”

 

양은순 총장이 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기간 미국 내에 여러 교회에서 가정세미나를 열게 되었다. 미국 수도 워싱톤 DC에 처음 한국어로 진행되는 한국방송이 개통되었다. 그것을 기념하는 행사로 워싱톤 제일장로교회서 워싱톤 한국방송 개통 기념 결혼과 가정세미나3일간 인도하던 때 아닌 밤중에 홍두깨격으로 얼토당토않은 질문을 받게 된다.

 

자녀가 네 명이나 있는 담임목사 사모가 미국으로 유학을 왔다니까 오해가 생겨 잘못된 소문이 났나 보다”(p.77)고 처음에는 가볍게 여겼다. 그러나 이 소문은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되었다.

 

그 이후 우리가 이혼했다는 소문을 듣고 내게 직접 확인해 보는 분들도 있어서 헛소문일 뿐임을 확인하기도 했지만, 이혼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이혼했다는 소문만큼 빨리 퍼지지 않았다” (p.78, 서평자도 영국 스코틀랜드 Aberdeen에서 유학 중에 이 소문을 듣고 있었다. 때마침 1997년 양은순 사모가 런던에 가정세미나 강사로 방문했다. 양은순 사모님께 이런 소문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터무니없는 이혼소문으로 너무 힘들다고 토로하였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혼했다는 소문은 긍정적인 2가지 결과를 갖기도 하였다.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가 되었다.

 

첫째는 호사스런 가족여행을 즐겼다는 것이다. 이혼소문이 근거 없는 풍문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양국주 집사는 온 가족을 미국 동부 지역 여러교회들을 돌면서 집회도 하고 개인적으로 목사님들을 만나게 주선하였다. (양은순유용규가 이혼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보여주려는 이런 만남은 당시 워싱턴에서 HOME을 시작하려는 양국주 집사였다. 그는 온 가족 여행비/호텔비까지 책임지며, 동부의 디즈니 월드도 구경..)

 

양은순 교수님이 이혼하지 않았음을 분명하게 알리는 것이 바로 지금 현시점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시급한 가정사역이다” (p.80, 양국주 집사의 고백이 참으로 고맙다)

 

또 한가지는 박사과정 공부 중인 Biola대학의 지도교수의 특별한 배려로 박사공부를 1년정도 빨리 마칠 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1997년 한국의 IMF 위기로 환율이 치솟아 박사공부를 마치지 못할뻔하였던 것. 오히려 이혼 소문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였던 것이다.

 

내 논문의 주제와 결론은 HIS University 설립” (양은순)

 

저자가 바이올라(Biola) 대학원에 제출한 논문은 [경험주의 학습법을 통한 한국 가정사역 지도자 훈련]이다. 10년 후에 이 논문의 후속 연구로 경험주의 학습법의 효율성을 증명한 논문을 현재 His UniversityAcademic Dean, 도나 브라운 교수(Dr. Donna Brown) 박사(Ph.D) 학위논문으로 입증하였다.

 

양은순은 바이올라 철학박사 첫 번 째 프로그램의 학생으로, 학교 역사상 영어가 제2외국어임에도 박사논문을 가장 빨리 쓴 학생으로 기록하였다. 서평자가 볼 때 이것은 남편의 석박사 논문을 타이핑하면서 학위공부의 노하우를 미리 선행학습을 충분히 하였던 덕분일 것이다. ‘롬팔이팔’(8:28)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멋진 하나님!

 

남편의 낙상사고: ‘감나무에서 떨어지다’: 2016(77) 별세!

 

200211월 유용규 목사는 L.A에서 평소에 좋아하던 감을 따다 감나무에서 시멘트 바닥에 낙상! 한 달 만에 의식이 돌아왔으나 왼쪽 뇌를 다쳐 기억력과 감정통제와 의사소통도 불능, 사람들도 알아보지 못했다.

 

그러나 양은순 사모의 현명한 대처로 정신과 치료제()를 철저히 먹으며 병원에서 집으로 퇴원, 심리적 안정감과 더불어 36개월 만에 모든 언어가 정상화되어 논문심사가 가능하기까지 회복되었다.

 

유 목사는 사고 이후 15년을 살며 201677세로 별세 이틀 전까지 아들 사위들과 청소년이 된 손자들과 볼링장을 다니며 본인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즐거워하였다. (서평자는 20167, L.A KWMC 세계선교대회 직후에 유 목사님 집을 방문하여 식사교제를 하였다)

 

2. 미국 L.A에서 HIS University‘7개의 산을 넘어서반듯하게 세워지다

 

그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hill country=mountain)를 내게 주소서”(14:12)

 

양은순 사모는 남편 유 목사의 낙상사고로 식물인간이 되는 시련을 당하며 대학설립의 꿈을 포기하고 있었다. “내가 포기하는 시점이 바로 하나님께서 본격적으로 역사하시는 시작이다”(p.98)

 

하나님께서는 HIS University가 장차 전 세계를 가정 사역지로 삼을 거대한 학교로 만드실 계획을 갖고 계셨다. 캘리포니아만큼 세계화되기에 적합한 지역은 없었다. 미국에서 반듯한 대학교 하나가 세워지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할 ‘7개의 산이 있다. ’

 

2.1. 연방정부로부터 학교법인 설립인가

2.2. 연방정부로부터 비영리 단체로서의 세금 면제 인가

2.3. 주정부부터 받는 비영리 단체로서의 세금 면제 인가

2.4. 주정부로부터 학위 인가이때부터 학생모집과 수업시작 가능.

2.5. 연방정부기관인 ‘SEVIS 승인유학생을 받을 수 있는 학교 가능.

2.6. ‘BBS(The Board of Behavioral Science) 자격 심사승인받아야 MA in AMFT(IMFT) 개설 가능. (IMFT: Marriage and Family Therapist Intern)

2.7. 연방정부 학력인증 제도(Accreditation): 5년마다 재인가를 받아야 함.

 

20203월부터 Covid-19 Pandemic이 미국전역 강타, 특히 캘리포니아주가 가장 극심한 가운데서 마지막 7번째 산, 연방정부 학력인증, Accreditation심사가 진행되었다.

 

1차 심사에 이어 2차 심사를 받을 때 코로나로 5명의 심사의원 중 4명이 학교를 방문하지 못하였다. 4분의 심사의원들은 Zoom 화면으로 인터뷰로 진행. 1026일 마지막 히즈 교수진들 18명 평가 위원들 앞에서 Oral Presentation을 거쳐서 Accreditation Full Approval이 발표되었다.

 

미국에서의 학교가 완성되는 모든 절차를 마치는 것이다. 위기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었다. 만약 이 모든 진행을 대면으로 진행했다면 online으로 진행했을 경우보다 몇만 불 이상의 경비가 소요되었을 것이다” (p.133, ‘7개 산 등정스토리가 영화이야기 같다)

 

나가는 말(결론): “상담자 훈련을 어찌 online으로 할 수 있겠느냐.”

 

2021년은 히즈가 만 18세가 되어 성인기가 되었다. 학교 완성의 ‘7개의 산을 넘으며 성인기를 맞은 것이다. 양은순 총장은 처음부터 히즈의 특성인 경험주의 학습법을 도입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로 강제로 온라인 수업이 시행하게 되었고, 실제로 Vertual 수업을 진행해 보면서 참석자들이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다양한 그룹활동도 가능하고 경험주의 학습도 가능함을 알게 되었다. 히즈 대학의 세계화 문이 열린 것.

 

이제 HIS University를 세운 1세대들을 비추던 조명은 무도회장 중앙에서 서서히 물러나고, 무대의 조명은 젊고 활기찬 2세대들을 비추어 그들이 무대 중앙으로 등장하면서 흐르던 음악이 경쾌해지고, 춤추는 파트너는 바뀌고, 히즈라는 하나님의 무도회장은 더욱 확장되고, 화려해지고 아름다워지게 될 것이다” (p.141, 현재는 무도회장의 춤추는 파트너가 바뀌는 중 )

 

은현혜현진현리현’ 4남매와 그들의 배우자, 6명의 손주들에게 이 책을 보여주고 싶다

 

큰딸 은현이는 히즈 대학에서 가정사역 전공, Ph.D 취득. 미국 공/사립 교사자격증 모두 취득, 교사로 재직 중.

맏아들 진현이는 고대 졸업후 좋은 직장서 근무하다 히즈에서 MFT, AMFT가 되어 청소년 상담전문가로 활동. 가정사역 전공 Ph.D 과정 중. 학교 건물.재정.행정. website 관리등 담당.

셋째 혜현은 심리학 전공 후 히즈서 가정사역 전공 Ph.D취득. 국가고시 통과하여 LMFT. 뉴욕 멘하탄 그루터기교회 사모. 신학교 가정상담학 강의 중.

막내 리현은 사회학 전공. 직장다니며 경영학 석사학위(MBA). 미국직장 Senior Director. 히즈 대학 이사로 섬김.

 

가정사역자 자녀답게 저마다 개성과 기질에 따라 건강하게 성장한 모습이 귀하다. 무엇보다, 4자녀 모두가 어머니가 설립한 HIS University에서 한 팀이 되어 섬기고 있다는 것이다.

 

HIS University의 새로운 비전, “무상학교: 소나무 물주는 농부들의 꿈”(오부윤 교수의 꿈)

 

HIS University 설립의 꿈을 함께 꾸며 HOME에서부터 시작하여 7개의 산을 성공적으로 넘기까지 20여 년 양은순 총장의 오른팔, 행정 책임자로 학교 대소사를 도맡아온 오부윤의 꿈.

 

“‘저는 지금까지 양은순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나의 사명이었습니다. 이제 그 꿈을 이루었으니 오부윤의 꿈을 이룰 차례입니다라고 천명하고, 자신의 꿈은 앞으로 ‘HIS University가 무상학교가 되어서 모든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마음껏 자유롭게 공부하는 것입니다라고 선포한 오부윤 교수가 [소나무 물주기] 운동을 시작한 것은 202012월이었다” (p.145)

 

[서평 후기 

 

서평자는 지난 7L.A KWMC 세계선교대회에 주 강사로 참여한 후 곧바로 HIS University의 양은순 총장을 만났다. 8년 만에 만남이었다.

 

2016KWMC 선교대회가 끝난 직후 죠이의 대선배 유용규 목사님/양 사모님 집을 방문하였다. 그것이 유목사님과 마지막 만남이었다.

 

유용규양은순은 나의 영적 멘토이시다. 1972JOY Club에서 처음 두 분을 만났고 우리는 같은 목동에 살았다. (필자는 두 여동생과 자취생활을 하였다). 죠이선교회서 수십 년간 제자훈련, 성경공부에 몰입하였다.

 

당시 유용규 형제는(우리는 초창기에 모두 형제/자매로 불렀다) “나는 아내 양은순을 제자훈련하고 있다고 공언하였다.

 

52년여 세월이 흘렀다. 유용규 목사님은 제자훈련/가정사역/세계선교에 성공하였다. HIS University 무도회장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세우며 국가와 세계복음화에 기여할 세계적인 전문가와 지도자(제자)가 계속 세워질 것이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사진으로 보는 윤석열 대통령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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