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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목사,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그것이 나를 배반한다”

엄무환 국장 | 기사입력 2023/03/11 [13:39]

김하나 목사,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그것이 나를 배반한다”

엄무환 국장 | 입력 : 2023/03/11 [13:39]

|하나님과 맞지 않으면 아무리 뛰어난 전략과 모략일지라도 복을 받지 못한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그것이 우리를 배반한다김하나 목사가 311일 새벽기도회에서 구약성경 사무엘하 1623~174절 말씀을 가지고 선포한 메시지다.

 

김 목사는 그 예로 다윗을 도왔던 아히도벨의 배신을 들어 설명했다. 아히도벨이 베푸는 계략, 전략이 워낙 출중하여 다윗이 하나님보다 아히도벨을 더 의지할 정도였다는 것. 하지만 다윗은 아히도벨로 인해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

 

그리고 김 목사는 하나님과 맞지 않으면 아무리 뛰어난 전략과 모략이라고 할지라도 복을 받지 못한다고 전했다.

 

▲ 김하나 목사    

   

김 목사의 설교 일부를 소개한다.

 

성경본문 : 사무엘하 1623~174

그때의 아히도벨이 베푸는 계략은 사람이 하나님께 물어서 받는 말씀과 같은 것이라 아히도벨의 모든 계략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그와 같이 여겨졌더라 아히도벨이 또 압살롬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사람 만 이천 명을 택하게 하소서 오늘 밤에 내가 일어나서 다윗의 뒤를 추적하여 그가 곤하고 힘이 빠졌을 때에 기습하여 그를 무섭게 하면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도망하리니 내가 다윗 왕만 쳐죽이고 모든 백성이 당신께 돌아오게 하리니 모든 사람이 돌아오기는 왕이 찾는 이 사람에게 달렸음이라 그리하면 모든 백성이 평안하리이다 하니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그 말을 옳게 여기더라

 

 

  

내 생각이나 계획이 하나님의 뜻과 맞는지 살펴야 한다

 

오늘 저희가 본문을 좀 독특하게 읽었습니다. 16장의 마지막 절과 17장의 첫 네 절의 말씀은 아히도벨이 얼마나 뛰어난 능력을 가졌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주는 굉장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아히도벨이 누구죠? 제가 몇 번 설명을 드린 적이 있는데 밧세바의 조부입니다. 밧세바라고 하는 여자와 다윗이 범죄를 저지른 그 가정의 조부입니다.

 

우리나라 목사님들이 아히도벨의 조부가 밧세바이기 때문에 대부분 다윗에 대한 배반을 밧세바와 연결시켜 설명을 하시는 말씀들이 꽤 많이 있어오, 그러니까 아히도벨이 자기 손녀의 삶이 다윗때문에 꼬였다는 것, 그 삶을 단아한 가정을 다윗이 파괴하고 밧세바를 어렵게 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아히도벨이 계속해서 복수심을 갖고 있었다고 얘기를 하시는데 성경을 보니까 아히도벨의 의도에 대해서 보여주는 장면이 확실하진 않은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최소한 아히도벨의 손녀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을 품고 있어서 내가 꼭 다윗에게 복수를 해야겠다. 그래서 다윗 편에 섰다가 압살롬 편에 섰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여러분들도 여러분의 손녀가 정말로 손녀사위도 그렇게 죽고 손녀를 빼앗기면 그러한 복수심을 충분히 품을 수 있을 수 있다 그 정도는 가능한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거죠. 아이가 우유를 카페트에 쏟았어요. 아이가 웁니다. 미안하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당연히 아이를 용서해 주세요. 그럴 수 있다, 괜찮다, 그러나 우유가 카페트에 쏟아져서 묻어있고 치워야 하고 문제가 생긴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러니까 다윗이 밧세바를 통해서 범죄를 저지르고 그로 인해서 하나님께 회개하고 하나님이 용서해 주시는 그 모든 장면들을 보면 분명히 용서를 받았고 다윗도 괜찮아졌지만 그가 저지른 범죄는 여전히 남아 있다. 그 이후에 문제들이 해결되어야 하는데 그것 중에 하나가 이 바로 아히도벨의 문제였고 그래서 칼로 다윗에게 이렇게 돌아오는 장면이다 라고 어느 정도는 동의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히도벨을 믿었던 다윗이 거기에 배반을 당하고 그렇지만 아히도벨이 갖고 있었던 전략과 하나님의 뜻을 떠나 있을 때, 우리가 오늘 발견해야 된다는 것 그겁니다.

 

아히도벨의 전략이 얼마나 뛰어나느냐가 아니라 그것이 하나님과 맞지 않으면 아무리 뛰어난 전략과 모략이라고 할지라도 복을 받지 못한다는 거다. 이 결론으로 듣고 말씀을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지혜를 갖고 있고 전략을 갖고 있고 나름대로 내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는 분명한 어떠한 모략들이 있었다고 할지라도 그게 하나님의 뜻과 맞는지 분명히 정렬하셔야 합니다,

 

그것을 정렬하지 않고 좋기만 하다면 그것은 절대로 여러분에게 복이 될 수 없습니다. 제가 거기에 대해서 오늘 좀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님보다 의지하는 그것이 내 인생을 어렵게 한다

 

제가 이 말씀을 마침 1623절에 대한 말씀을 몇 주 전에 극동방송에서 제가 집회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잠깐 이 말씀에 대해서 설명을 한 적이 있어요. 이 말씀이 참 중요한 말씀입니다. 뭐라고 되어있냐면 23절 다시 한번 보실까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아히도벨이 베푸는 계략은 사람이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과 같은 것이다그리고 그 정도가 아니라 아히도벨에 대한 모든 계략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그와 같이 여겨졌던, 그와 같은 것은 하나님께 물어서 받는 것처럼 여겨졌다.

 

이 말씀은 어떤 얘기냐면 아히도벨의 모략이 너무나 뛰어나서 하나님께 물어서 받는, 기도를 통해서, 다윗이 원래 전쟁에 나갈 때 기도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 의지하지 않았습니까? 늘 하나님 붙잡고 하나님 주신 전략들을 얻었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요. 왜냐하면 너무나 쉽게 아히도벨이라고 하는 사람이 자기에게 전략을 줬는데 하나님이 주시는 것과 똑같았어요. 더 이상 하나님께 물을 필요가 없어요. 하나님께 나아갈 필요가 없어요. 아히도벨만 있으면 다 해결되는 거예요.

 

여러분, 이게 다윗에게 큰 문제가 되고 우리에게도 문제가 되는 겁니다. 다윗은 원래 하나님께 묻던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사람에게 묻는 사람이 되었어요.

 

우리가 하나님 아닌 것을 의지하다 보면 우리가 의지하는 것이 결국 우리를 배신합니다. 이 아히도벨이 주는 배신의 의미가 바로 그거예요. 하나님이 아닌 것을 의지하면 그것이 우리를 배신하게 됩니다.

 

그래서 단순히 밧세바의 할아버지라서 다윗에게 복수하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 아닌 것을 의지하는 모든 것이 우리를 배반하는 것을 보여주는 겁니다.

 

하나님 대신 돈을 의지하면 돈이 어느 순간 우리를 배신합니다. 그토록 나를 먹여 살려주고 나를 잘되게 했던 돈이 나를 배신하고 하나님 대신 사람 붙잡으면 그 사람이 우리를 배신합니다.

 

여러분 문제가 있을 때 어떤 분들이 있냐면요. 도와주는 분들이 계세요. 제가 요거는 설교 준비한 내용은 아니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이기도 하고,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큰 문제가 있어요. 어떤 사람이 도와줍니다. 근데 그 사람이 능력이 있어요. 목사님, 제가 도우면 다 해결됩니다. 그래서 뭐 이런 일도 도와주고 저런 일도 연결시켜줘요. 뭐 힘든 일이었는데 이분이 갖고있는 어떤 전략과 네트워크 이런 걸로 해결해줬어. , 그러면 다음에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가 그 사람을 찾을까요 안 찾을까요? 찾게 돼요.

 

문제가 생겼는데 이분이 또 도와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분을 또 붙잡는,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의지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 매달리기보다도 이 사람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 같은,,근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준 참 좋은 은혜는 뭐냐면 그 사람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을 일찍 만났어요. 그러다 깨달은 거예요, 아 사람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구나.

 

여러분, 주변에 아 내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나만 믿으면 돼. 여러분 절대로 그 사람 믿으면 안돼요. 내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러한 방식으로 나를 붙잡는 사람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결국 그 사람이 우리를 배신하게 됩니다. 그 사람이 우리에게 더 큰 문제를 가져다주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나를 평생 이끌어 줄 것 같고 이 사람과 함께하면 나는 영원토록 문제없이 잘 살 것 같아 결국은 그런 사람들에게 다 배신당하는 것이 인생이고 바로 아히도벨이 보여주는 말씀의 의미가 바로 그런 의미입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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