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기록관리 업무협약 체결, 동남아에 ’K-기록관리 한류’ 도약 기대
-12월 4일(수),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한-베트남 기록관리 업무협약 체결
-세계적으로 우수한 한국의 디지털 기록관리 기술과 경험을 베트남에 전수, 동남아 전역에 ‘K-기록관리 한류’ 열풍 도약 기대
한-베트남 기록관리 업무협약 체결, 동남아에 ’K-기록관리 한류’ 도약 기대-12월 4일(수),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한-베트남 기록관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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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철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과 당 탄 퉁 베트남 국가기록원장 4일 경기 성남시 소재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한-베트남 기록관리 업무협약 체결식에 앞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
그간 베트남 국가기록원은 ‘한-베트남 종이기록물 보존·복원 업무협약’ 종료(2007년~2012년) 이후, 우리나라의 우수한 디지털 기록관리 기술을 전수받고자 국가기록원에 업무협약을 요청해 왔다.
특히, 대한민국의 공공기록물 디지털 전환과 국가기록원의 신속한 기록관리체계 구축·적용에 많은 관심이 있어 국가적 차원에서 대한민국 국가기록원의 ‘국제 기록관리 교육연수 과정’에 수 차례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베트남 정부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최신 트렌드 디지털 기록관리체계와 기술 교류 중심으로 ▲양국 간 주요 기록물 정보 공유, ▲기록관리 전문가 교류, ▲출판‧연구‧교육‧전시 등 신규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 이용철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왼쪽)과 당 탄 퉁 베트남 국가기록원장 4일 경기 성남시 소재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한-베트남 기록관리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가기록원은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과 업무협약 체결로 동남아 지역에 기록물의 디지털화, 공공서비스의 대국민 서비스 등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록관리체계와 기술 및 경험을 전파, 확산할 수 있게 됐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대한민국 기록관리체계 및 기술의 우수성은 이미 북미, 유럽 등 기록관리 주요국가 사이에서도 인정받고 있으며, 많은 국가들의 기술전수 요청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면서, “베트남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도 ‘K-기록관리 한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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