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은 시골에서 농사를 지어도 시대를 보는 눈이 있어야 되고, 나라 전체 세계 전체를 보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거기서 사명감이 솟아나고 교육을 하고 그래서 뭔가 역사가 이루어지는 거다 |삶의 우선순위, 가장 중요한 것을 위해서 두 번째 세 번째 것을 버릴 수 있어야 한다
동두천 두레신광교회 김진홍 목사가 2월 10일 새벽기도회에서 “북한의 평양에 세워진 김일성 동상을 무너뜨리고 장대현교회를 다시 복원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김 목사는 “김일성 동상이 있는 자리는 원래 장대현교회가 세워진 자리였다. 내 나이 82세이지만 살아생전에 김일성 동상을 무너뜨리고 장대현교회를 새로 세워가지고 준공예배 참석하게 될 줄로 믿는다.”면서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틀림없이 나는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열심히 사업해서 저축해야 한다. 장대현교회 지을 때 헌금해야 하지 않겠나.”
“우리가 나라와 교회의 미래를 위해 꿈을 꾸고 비전을 가지고 열심히 기도해서 응답으로 역사가 변화되는 그런 현장을 가져야 한다.”
“오늘 잠언 3장 1절 말씀, 우리가 크리스천이 시골에서 농사를 지어도 시대를 보는 눈이 있어야되고, 나라 전체, 세계 전체를 보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거기서 사명감이 솟아나고 교육을 하고 그래서 뭔가 역사가 이루어지는 거다.”
“구석에 있다고 나야 밥만 먹고 일만 하면 되지. 두레마을은 노동을 많이 하는데 노동을 하되 지켜야할 게 있다. 예배보고 기도하는데 지장이 있을만큼 노동하면 안된다. 노동을 하루종일 하고 나면 저녁에 피곤해서 기도도 못하고 새벽기도도 못나오고, 그냥 일만 하지 않으냐. 그러면 뭐냐. 일하려고 태어났냐. 노동하려고 태어난 건 아니지 않나. 뭔가 본질, 미션, 사명,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이 있다. 그 사명 감당하려고 태어났는데 맨날 노동하고 나중에 허리 아파가지고 끙끙 앓으면 인생 설계를 잘못한거다.”
“그러므로 우리가 인생의 지혜 중에 우선순위가 있어야 한다. 프라이어리티(priority)가 있어야 한다. 뭐가 중요하고 뭐가 덜 중요한지.”
“미국 프린스턴신학교의 폴 틸리히 교수가 쓴 소책자 중에 ‘용기란 무엇인가’가 있다. 영어로 ‘What is courage?’ 용기란 무엇이냐. 가장 중요한 것을 이루기 위해서 두 번째 세 번째 중요한 것을 버리는 것이 용기다. 좋은 말 아니냐.”
“인생의 우선순위,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뭐냐. 내 인생의 남은 삶, 지나간 세월은 실수도 많이 하고 허물도 있고 하나님 앞에 사람 앞에 부끄러운 과거 없는 사람 어디 있나. 다 허물있고 하자가 있다. 그러나 그건 십자가 앞에 다 내려놓으면 된다. 회개하고 내려놓으면 성경 히브리서 10장 17절에 너희 허물과 죄를 다 없는 걸로 하겠다. 성경의 약속이니까 아멘하고 믿으면 된다.”
“그리고 미래를 보는 거다. 앞으로 내가 감당해야할 게 뭔가. 내 인생을 어디에 투자해야 할 것인가. 삶의 우선순위, 가장 중요한 것을 위해서 두 번째 세 번째 것을 버릴 수 있어야 한다.”
“내 아들아 하나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라.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이 주신 사명, 법을 지키는 것이 우리 삶의 프라이어리티(priority), 넘버 원(number one)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보상이 있다. 그게 2절이다.”
“2절이 뭘로 시작하느냐. ‘그리하면’ 이걸 조건부 축복이라고 한다. 이걸 지켜라 지키면 이런 이런 것을 준다. 조건부 축복이다. 영어로 컨디셔널 브레싱(conditional blessing)이다.”
“구원은 예수님을 믿으면 무조건 받는다. 언컨디셔널 설베이션(unconditional Salvation)이다. 그러나 사명을 이루고 축복받는 것은 조건이 있다. 이런 이런 조건을 지켜라. 그러면 이런 이런 축복이 있다. 조건부 축복이다. 잠언 3장에 다섯 번 나온다.”
“그리하면 이런 이런 복을 준다. 잠언 3장에 다섯 번 나온다. 이런 걸 세심히 관찰해서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 성경이 우리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어 DNA 속에 딱 박혀가지고 우리 인생을 이끌어가는 길잡이가 되는 것이지 너무 신앙생활을 대충대충하면 안된다.”
“3장 2절, 그리하면 너가 장수하고 평강을 누리게 된다. 장수와 평강의 약속이다. 평강은 두 단어가 합친 거다. 마음의 평화와 육신의 건강을 합친 거다.”
“너에게 주신 사명에 네 인생을 집중해라. 그리하면 장수하고 평강을 준다. 평강없이 장수만 한다고 좋은 게 아니다. 치매 걸리면 뭐가 좋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잊지 않고 새기고, 하나님이 주신 명령, 넌 뭘하다가 살다가 천국에 와라, 각자에게 주신 미션, 사명이 있다. 그걸 위해서 인생을 걸어야 한다.”
“직장에 월급 어디 더 주냐. 어디 연금이 더 많냐. 이런 소시민적으로 살다가 천국 가면 부끄럽다. 크리스천답지 못하다. 그건 장사꾼이다. 소인배, 조그마한 이익에 눈알을 굴리는 소인배로 살면 안된다. 잠언 3장 2절 말씀을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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