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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환 목사, “하나님이 주신 복은 ‘천대의 복’이다”

엄무환 국장 | 기사입력 2023/01/25 [20:26]

김삼환 목사, “하나님이 주신 복은 ‘천대의 복’이다”

엄무환 국장 | 입력 : 2023/01/25 [20:26]

┃명절이고 최강의 한파가 전국을 강타한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명성교회 새벽기도회는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모양새다 김삼환 목사의 설교 때문인 것 같다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1월 24일 새벽기도회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은 천대의 복’”이라고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성경에 천대의 복이라고 했다.”며 하나님은 무한한 복 받기 원하신다.”고 새벽기도회에 나온 교인들에게 천대의 복을 받으라고 전했다. 

 

▲ 김삼환 원로목사(명성교회)    

 

이어 김 목사는 우리 시대의 부모님들은 잘 모르고 자녀들에게 이 빌어먹을 놈아’, 거지란 말인데 얼마나 저주인가. 99% 부모님들이 저주했다.”고 말했다. 

 

“‘자빠져 죽을 놈아’ 이건 그래도 양반이다우리나라는 저주가 많다언어의 저주, ‘창자가 터져죽을 놈아’, ‘허리가 부러질 놈아’ 내가 보는 데서 자기 아들에게 허리가 부러질 놈아하시는거다그 아들이 군에 가서 죽었는데 가서 보니까 허리가 부러져 죽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을 믿어야 내가 무슨 말 하는지 안다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절대로 모른다저주에서 벗어나는 길이 예수님을 믿는거다내가 자유함을 얻는다.”며 다음과 같이 복에 대해 설교를 이어나갔다.

 

예수를 믿으면 (천대의 복을 받았기 때문에싸울 일이 없다섭섭할 일이 없다별 게 아니니까천분의 일이니까예수 잘 믿으면 모든 게 미미하다전도사로 한 십 년 동안 밥도 못 먹었다그래도 이렇게 복을 누리고 있지 않는가그런 것 가지고 시험들 필요없다찬송 중에 우리 하나님이 내리신 복 쌓을 곳이 없겠네.’ 나와 우리 가정이 복받고오직 하나님 은혜로 산다그래서 교회 생활을 잘해야 한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은혜로이삭도 아브라함이 물려준 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야곱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복받았다요셉도 아버지가 거부인 야곱이지만 야곱에게서 복 못받았다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이처럼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복으로 살아야 한다.” 

 

집에 있는 농 하나도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안샀다우리 동서가 준 농으로 20년 살았다언젠가 하나님이 주시겠지 하고...하나님이 안주신 복이 없다모든 복을 다 주셨다때가 되면 다 주신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복은 영육의 복이다좋은 대학가려고 너무 신경쓰지 말라좋은 대학 안가도 대통령되게 한다우리나라 대통령은 좋은 대학 못 간 사람들이 되었다공부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생명은 걸지 마라교회나오는 데 올인하라가장 큰 복은 교회에서 받는다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신다신약에 와선 세계만민이 복받게 하신다.” 

 

내일 예후에 대해 그림을 그려가면서 설교하려고 한다구약성경에서 아주 중요한 사건이 있었다남쪽의 여호사밧왕과 북쪽의 아합이 사돈을 맺었다인간적으로는 좋았지만 이것이 유다의 위기를 초래했다하나님을 떠난 출세박수인기 등은 큰 위기를 초래한다.” 

 

북이스라엘이 왜 망하냐이세벨이라는 우상숭배하는 여인과 결혼해서다완전히 바알신을 섬기는 여인이었다바알은 음란신이다생육하고 번성케하다보니까 번성이라는게 남녀관계에서 오다보니까 이게 우상으로 가니까 완전히 타락한다.” 

 

집도 나라도 여자가 중요하다정신차려 잘 길러야 한다남유다 여호사밧 아들과 아합 딸과 결혼하다보니 남쪽이 무너진다치마 속에 감춰 들어온 것이 남 유다를 초토화시킨다아합의 딸인 아달랴가 남쪽 나라의 여왕이 된다남 유다의 여자가 왕이 된 것은 아달랴가 유일하다손주를 싹 죽이고 자기가 왕이 된다.” 

 

나라도 한번 기울어지니 회복이 어렵다가정도 한 번 넘어지면 회복이 어렵다교회도 시험들면 어렵다시험들지 말라가정이 넘어지면 안된다부상 한 번 당하면 회복이 어렵다.” 

 

이걸 결정적으로 해결하는 분이 예후였다예후는 북쪽 나라 사령관이었다하나님께서 엘리사 선지자에게 예후에게 가서 기름을 부으라고 하셨다악을 심판하시기 위해서였다아합의 집을 심판하고 남유다의 아달랴를 심판하기 위해서였다.” 

 

선지자가 와서 기름을 부었다너는 아합의 집을 심판해라예후가 바알신을 섬기는 제사장들을 한데 모아 심판했다북 이스라엘 수도인 사마리아 성에 와서 이세벨을 심판했다마침 이세벨이 눈썹을 그렸다고 했다궁에서 눈썹을 그리다가 예후를 보고 우습게 여겼다예후가 이세벨을 향해 하나님이 너 심판하라고 날 세우셨다.’면서 그 위에 누가 없냐저 이세벨을 성에서 던지라고 지시하여 이세벨을 성에서 던지니 완전히 박살났다.” 

 

악이라는 건 성경에 보면 한순간에 무너진다하나님의 심판 아래엔 이 세상의 악도 반드시 무너진다북 이스라엘은 계속 쿠데타가 일어나서 왕이 되는데 예후는 하나님에게서 4대의 복을 받았다. 4대에 걸쳐 왕이 된 것이다. ‘너는 나를 시원하게 했다.’” 

 

교회 안에서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섬기라교회도 아합과 이세벨이 침투한다모든 이단이 있지만 와서 자기 작업하고 명성교회야 은혜로우니까 더 집중한다.” 

 

하나님이 나를 천대의 복 주시려고 선택하셨다세상의 방법으로 살지 말라하나님 나라를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한다예후 정도는 되어야 4대 복이라도 받지 않겠는가교회생활어마어마한 복이다영원한 축복 있기를 축원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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