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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국빈 방한

이철원 편집인 | 기사입력 2024/05/29 [09:41]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국빈 방한

이철원 편집인 | 입력 : 2024/05/29 [09:41]

-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현직 대통령 최초 국빈 방문

- 창덕궁 후원에서 양국 정상 간 첫 친교 일정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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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8일 대한민국을 첫 국빈 방문하는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이 탑승한 UAE 대통령기가 대한민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한 후, 대한민국 공군 전투기(F-15K) 4대의 호위를 받으며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5. 28.(화) 서울 창덕궁에서 국빈 방한한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ohamed bin Zayed Al Nahyan)」 대통령과 함께 첫 친교 일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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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통령실    

 

이번 국빈 방한은 2022년 5월 모하메드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첫 방한이며, UAE 현직 대통령의 최초 국빈 방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대통령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친교 일정, 친교 만찬,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양 정상은 첫 친교 일정으로 창덕궁 후원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대통령은 차담 전 창덕궁 후원의 중심 정원인 부용지 일대를 함께 산책하며 한국 문화 등 다양한 화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친교를 다졌다.

 

이어서 양 정상은 환영의 의미를 담은 '학연화대무(鶴蓮花臺舞)'를 관람했다. 양 정상이 관람한 전통공연 '학연화대무'는 국조(國鳥)가 있을 정도로 새를 좋아하는 UAE의 문화와 관습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의미에서 준비되었다.

* 학연화대무(鶴蓮花臺舞): 고려시대 이전부터 전래된 학무와 연화대 정재(呈才)를 차례대로 합설하여 추는 궁중무용

 

공연을 관람한 후 양 정상은 친밀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차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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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정상은 창덕궁에서 차담을 마친 후 청와대 만찬장으로 이동하여 친교 만찬을 하며 양국 간 우애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모하메드 대통령이 UAE 정상 최초로 국빈 방한한 것을 환영하고, 이번 방한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윤 대통령 내외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방한 일정과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사진으로 보는 윤석열 대통령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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